단골 약국에서 모자를 꾹 눌러 쓴 어떤 여자가 들어 서면서 약사를 향해 "나는 나이가 많아요 약을 먹기 싫어요 또 약값은 왜 그리 비싸요"라며 계속해서 너스레를 떨기에 내가 한마디 했지요 "그거 간단하잖아요 안 아프면 되잖아요?"
"이 아저씨가" 그사람이 나간 뒤에 처방전을 살피던 약사가 "교수님 보다 한살 적어요" 하길래"그래 말이요 나이도 얼마 안 된게"
글=사실련 박두익 대표
강건문화뉴스 백태현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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